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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0년 동안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던 배우 박철이 6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가보자GO' 시즌2의 첫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신병을 앓았던 박철은 최근에 신내림을 받았다는 말이 많이 돌았습니다만, 직접적으로 누군가에게 신내림을 받은 적이 없다고 자신의 근황을 방송에서 직접 밝혔습니다

     

    박철
    박철

     

    다음은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 매화아씨를 통해서 신테스트 및 재수굿 + 가리굿을 진행한 영상입니다. 

     

     

    저는 사실은 무속신앙을 전혀 믿지 않았던 사람인데, 매화아씨가 박철씨의 집안 내력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맞추는 걸 보고 참 놀라웠습니다

     

    먼저 첫째날 천신제를 진행했습니다. 서울의 부유층에서 재수굿으로 행하던 의례이며, 태초의 신인 하느님과 단군 천신께 올리는 의식이라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부터 다시 재수굿과 조상님을 대우하기 위한 가리굿을 시행했습니다. 

     

     

    특히 재수굿 도중에는 박철님이 많은 신들과 접신하면서, 잘못 앉은 조상님은 퇴마 의식을 진행했고, 맑은 신령님들은 자리하도록 매화아씨가 도왔습니다. 그 와중에 너무나 많은 집안 내력을 맞추는 바람에, 오로지 과학만을 믿어왔던 저도 정말 혼란스러웠습니다. 정말 맞춘 내용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실 여부야 과학적인 검증이 불가능하겠지만, 계속해서 깜짝깜짝 놀라는 박철 씨의 모습이 나옵니다. 특히 매화아씨가 '할머니도 두 분, 증조할머니도 두 분' 이렇게 말하자, 바로 박철 씨가 저도 '두 명'이라고 대답합니다. 실제로 박철 씨는 1996년 배우 옥소리 씨와 결혼했으나 2007년 파경을 맞았고, 이후에 미국 국적의 한국 여성과 재혼했다가 다시 합의 이혼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자 다시 매화아씨가 '고조할머니는 두 분 이외에 집안에서 인정받지 못한 할머니 한 분이 더 계셨다'라고 말합니다. 박철 씨가 그것도 인정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박철씨는 복숭아 알레르기가 매우 심해서 1970년대 말 이후에는 복숭아를 먹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굿이 끝나고 복숭아 통조림을 먹고도 아무 이상이 없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에 매화아씨는 빙의나 조상병은 굿을 하는 순간 낫는다고 합니다. 하여튼 참 신기한 내용이 너무 많았습니다. 

     

    여기까지의 장면들을 보고 일부 사람들이 신내림을 받았다고 얘기하는데, 실제 신내림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매화아씨 또한 앞으로 신내림을 받는 것은 본인의 선택 사항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즉 신내림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박철은 1991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해서 드라마, 영웅일기, 매혹, 남자대탐험, 좋은 남자 좋은 여자, 미우나 고우나,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박가족, 왕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대 초반에 동자 귀신이 붙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귀신을 떼는 작업을 했는데, 그 이후로 사람의 마음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너무 정신적으로 힘든 삶을 살아오다가, 운동하다가 멋있게 가는 방법을 생각하면서 마라톤을 시작했는데, 마라톤을 하면서 오히려 더 건강해 진적이 있다고 합니다. 

     

    옥소리와의 사이에 딸이 한 명있는데, 배우로서의 활동은 허락하지 않고 오로지 모델 활동까지만 허락을 했다고 합니다. 배우 조성하 씨가 외사촌 형이라고 합니다. 

     

    항상 유쾌해 보이지만 많은 인생의 굴곡을 겪었을 박철님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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